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컴필레이션 오브 파이널 판타지 7/줄거리/이전 줄거리 (문단 편집) === [ μ ] - εγλ 1985 === ||<:> [[파일:Rosso-Artwork 2.jpg|width=100%]] || 훗날 딥그라운드의 츠비에트가 되는 붉은 로소가 출생. || '''가스트 박사의 기록물 3 - 프라이버시'''[br]'''(딸의 기록 · 생후 10일째)''' || ||'''이파루나''' : 박사님... 아니, '''여보.''' 뭐하는 거예요? '''가스트''' : 아, 비디오를 찍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가스트''' : 하지만, 왠지 장비 상태가 나빠서... '''이파루나''' : 뭘 찍는 거예요? 아직 말하지 않은 게 있었나요? '''가스트''' : 아뇨, 그런 게 아니에요. 예쁜 우리 아이를 찍으려고요. '''가스트''' : 이 잠자고 있는 얼굴이 엄~청 예쁜 거예요. '''이파루나''' : 정말, 그렇다면 비디오보다 먼저 이 아이의 이름을 지어줘야죠! '''가스트''' : 난 벌써 결정했어요! 여자아이라면 에어리스, 이것밖에는 없어요! '''이파루나''' : 정말, 제멋대로인 사람... ~~정확하다~~ 그렇지만, 에어리스는 좋은 이름이네요. '''이파루나''' : 우후후... 당신의 딱딱한 머리로 생각한 것 치고는 좋네요. '''가스트''' : 그렇죠? '''가스트''' : 아, 비디오 테이프가...|| 2월 7일, 가스트와 이파루나의 사랑이 결실을 맺어 딸아이를 출생. 2월 17일, 가스트의 제안으로 딸아이의 이름을 [[에어리스 게인즈버러|에어리스]]로 명명. || '''가스트 박사의 기록물 3 - 프라이버시'''[br]'''(딸의 기록 · 생후 20일째)''' || ||'''이파루나''' : 당신, 또 비디오예요? 일전에 찍고 난 바로 직후잖아요! '''가스트''' : ...그, 그렇게 말하지 말아줘요. '''가스트''' : 나, 나와... 다, 당신의 정말 예쁜 딸이라구요! '''가스트''' :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모습을 남겨두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파루나''' : 그렇게 귀여워하기만 해선 강한 아이로 자라나지 않을지도 몰라요... '''이파루나''' : 에어리스는 보통 아이와는 다르니까, 지금부터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지... '''가스트''' : 그런 말 하지 말아요! 내가 당신과 에어리스를 어떤 일이 있어도 지킵니다! '''가스트''' : 다, 당신과 에어리스는 내 보물이에요. 무슨 일이 있어도! '''이파루나''' : 당신... '''이파루나''' : 저, 지금 정말 행복해요. '''이파루나''' :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전... '''가스트''' : ......? '''가스트''' : 정말, 대체 누구야?! 이렇게 좋을 때에... '''이파루나''' : 푸후훗... 네에, 그렇군요. '''이파루나''' : 네~에, 지금 가요! '''이파루나''' : '''..................다, 당신들은!''' [[파일:GastIfaruna 2.png|width=100%]] '''호조''' : 큭큭큭... 찾았다고. 이파루나... 아니, 세트라! '''호조''' : 그리고... 정말 오랜만이로군요? 가스트 박사. '''가스트''' : 호조... 어째서 이곳에? '''호조''' : 정말 고생했습니다. 당신들이 이곳에 있다는 것 정도는 예전에 알고 있었지만... '''호조''' : 일부러 5년[*해설1 FF7 원작에서는 '2년'으로 묘사되지만, 이후 컴필레이션에서 5년으로 정정되었다.]을 기다렸습니다. 전 '''새로운 샘플'''을 갖고 싶었거든요... '''가스트''' : 새로운 샘플? ...설마 에어리스를?! '''호조''' : 에어리스라... 좋은 이름이군. '''가스트''' : 난 신라와는 연을 끊었다. '''가스트''' : 호조, 돌아가게. '''이파루나''' : 부탁해요, 에어리스는 관계없어요! 저만 있으면 되잖아요! '''가스트''' : 이파루나! '''호조''' : 제 실험에는 당신들 모두가 필요합니다. '''호조''' : 가스트 박사, 아시겠지요. 이 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가스트''' : 괜찮아, 이파루나! 이런 녀석들에게는 지지 않아! '''호조''' : 쓸데없는 저항은 그만두시죠. 소중한 샘플에 상처를 입히고 싶지는 않으니까. '''호조''' : 음? 이상한 카메라가 있군. 어이, 부숴버려! '''호조''' : 정중하게 모시도록, 큭큭큭...! '''호조''' : ...무, 무슨 짓을, 박사?! '''가스트''' : 이파루나! 에어리스를 데리고 도망쳐! '''이파루나''' : 꺄악! 여보!! '''호조''' : 뭐, 좋아... 아이를 잊지 마라. '''호조''' : 호오, 이건 비디오인가. 고대종... 웨폰... '''호조''' : 큭큭... 보물의 산이군! 고맙네, 박사... 큭큭큭!|| 2월 27일, 가스트와 이파루나의 동태를 감시하던 호조는 딸아이의 출생을 전해듣자마자 아이시클 롯지로 침입, 저항하는 가스트를 살해한 다음 이파루나와 에어리스를 신라 빌딩으로 끌고 갔다. 이후 이파루나와 에어리스는 무려 '''7년'''이라는 세월동안 신라 빌딩에 감금되었다. 이 장면만 놓고 보면 가스트가 상당히 불쌍한 처지로 보일 수 있으나, 사실 이 모든 사태는 '''가스트 본인이 저질러놓은 것이다.''' 신라 제작소의 행동과 동기가 극히 불순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연구에 대한 갈망 하나로 과학연구부를 주도했으며, 세트라가 잘만 봉인해놓았던 제노바를 발굴해 본사로 가져왔고, 호조와 홀랜더가 실험에서 앞서가기 위해 온갖 비인도적인 행위를 저질렀음에도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심지어 제노바의 진정한 정체를 알아챈 뒤에도 프로젝트를 중단시키려는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최후의 고대종인 이파루나를 데리고 있었음에도 가택에 별다른 방어장치 하나 설치하지 않았다. 애초에 제노바 프로젝트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호조가 이파루나와 그 딸을 노렸을 일도 없었고, 하물며 제네시스와 앤질, 세피로스로 이어지는 크라이시스 코어의 비극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비디오는 열심히 녹화해놓은 주제에 보안 시스템은 개나 줘버린 건지 '''모든 데이터가 호조에게 싸그리 넘어갔다.''' 그야말로 남 좋은 일만 열심히 해놓고 아내와 딸은 지키지도 못한 채 죽어버린 꼴. 동정해줄 여지 따윈 전혀 없는 인물이다. 참고로 호조 역시 멍청하기 짝이 없는 짓을 했는데, 카메라는 잘 부숴놓은 주제에 가스트의 데이터는 제대로 폐기처분하지 않았다. 무려 22년이 지난 뒤에 우연히 찾아온 클라우드 일행이 컴퓨터를 툭 건드리자 그때의 데이터가 그대로 나왔다(...). ~~다들 보안은 국 끓여드셨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